[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피부 탄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과 처짐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이 이용되고 있다.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해 피부 깊은 진피층과 근막층(SMAS)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회복 기간이 짧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을 줄이고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울쎄라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강도와 깊이를 조절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 병원에서 피부 두께와 탄력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울쎄라 시술 후에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하며, 최소 일주일 동안은 과도한 마사지, 사우나,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셀팅의원 청담점 윤상아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단발성 시술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술”이라고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재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꾸준히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시술과 철저한 사후 관리가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